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하다가 눈에 띈 책. 대학생 때 학교 교지 편집위원으로 글도 꽤 썼었는데, 글쓰는 건 아직 나에게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.
http://www.kyobobook.co.kr/product/detailViewKor.laf?mallGb=KOR&ejkGb=KOR&barcode=9791189279219
"SNS부터 보고서까지 이공힉 하나면 끝,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" 이라는 글을 읽고 혼자 끄적여본 글입니당>_<
글쓰기 비법으로 오레오맵이라는 공식을 추천하는 글이다.
처음엔,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. 글쓰기란 얼마나 중요하고,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글을 썼는지 등의 사례를 든다. 글쓰기에는 논리적 사고가 중요하고, 글을 잘 쓰는 것과 말 잘 하는 것이 일맥상통한다는 것에 공감했다. (내가 둘 다 못하는 이유가 납득이 가서...? ㅎ.ㅎ) 요즘 내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멈추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(원래 못했을 수도 있고 ㅠ), 이 시기에 필요한 책을 읽게 된 것이다 ㅎ.ㅎ
이 책에서 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오레오맵이다. OREO MAP 이란, 무조건 Opinion, Reason, Example, Opinion/Offer 순으로 글을 쓰면 된다는 것이다. 한 단계를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하여 사고하여야 한다. 총 4단계 이므로 4문장으로 정리한 후, 덧붙여 나가는 것이다.
평소에 메모를 하거나 보고서를 쓸 일이 있으면, 간단명료하게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.
의견 : 출근 시간 8~10시로 조정 / 이유 : 애사심, 자부심 강화
나는 주로 위와 같이 적다보니, 위와 같이 생각하게 된 것 같다. 명료해 보일 수 있으나, 의미가 모호해졌다. 두루뭉술하게 의미가 전달되고, 나도 두루뭉술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.
하지만 이 책에서는 명료한 생각은 완전한 문장에서 온다고 말한다.
의견 : 우리 회사 직원들의 출근 시간은 8~10시 사이로 본인이 정하게 한다. / 이유 : 근무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직원들이 회사에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.
이렇게 완전한 문장에 생각을 담아 버릇해야한다는 것에 매우 공감했다. 직장 생활을 하며 요점만 전달한다는 구실 아래에 '개조식 문장 쓰기' 습관이 굳어졌다. 생각 한 줄 하기 어렵고, 문장 한 줄 제대로 쓰기 어렵다는 것이 나에게 와닿았다 ㅠㅠ
지금 절반정도 읽은 상태! 더 많은 팁들을 주고 있는 책@_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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